수원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열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실·국·소장,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렴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을 비롯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 강화’, ‘공직자 친절 교육 등으로 친절도 향상’ 등이 청렴도 개선책으로 제시됐다.
각 실·소·관 주무팀장, 인사·예산·회계 팀장 등으로 구성되는 ‘청렴 실무협의체’는 각 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 시책 운영 실태를 발표해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지속해서 발굴한다. 각 구청은 별도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수원시는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간부회의·월례조회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고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 평가지를 공유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친절도 향상 방안으로는 ‘공직자 친절 교육’이 논의됐다.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하고, 반려·불허처리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27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시책 평가 수원시는 90.35점으로 2등급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설문평가 결과와 청렴시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 등급을 우수 등급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이뤄내겠다”면서 “고위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공직자 전원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24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 ‘반려·불허처리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 ‘민원담당 친절교육’, ‘청렴도 측정 평가지 전 공직자 공유’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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