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척사대회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으로 구성된 12개 조가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부럼을 나눠먹으며 올 한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학연 동구지회 지회장은 “매년 척사대회를 개최해 지체장애를 가진 협회 회원들이 윷 던지는 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며, “지체장애 회원 여러분뿐만 올 한해 모두의 웃음이 가득 넘치는 동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윷놀이에 참여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격려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이 없도록 장애인 인권보장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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