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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어닝쇼크 "올해는 다르다"

대우건설, 지난해 어닝쇼크 "올해는 다르다"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3.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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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NH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4분기에 회사 해외 사업장에 대한 원가 추가 반영과 국내 주택관련 충당금 설정 등을 통해 총 1.1조원의 손실을 반영했다"며 "구체적으로 해외는 매출원가에서 원가율 상승에 따른 2,500억원, 영업외부문에서 리비아법인관련손실 700억원 등 총 3,200억원을 반영했고 국내는 매출원가에서 127개 현장의 원가 조정에 따른 1,200억원, 판관비에서 장기 미분양상가에 대한 상각비 1,600억원, 영업외부문에서 미착공PF와 가타주택손실 5,100억원 등 총 7,900억원을 반영했으며 국내와 해외 대부분 현장에 대한 원가율 조정과 착공, 미착공 사업지의 주택, 상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손실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NH증권 이어 "2014년 전망ㆍ신규수주 15.0조원, 매출 9.7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제시 2014년 가이던스로 신규수주는 15.0조원(국내 7.4조원, 해외 7.6조원), 매출은 9.7조원(국내 6.0조원, 해외 3.7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제시했다"고 말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온 수치로 추가적인 손실 반영이 없다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수준으로 밝히고 분양은 19,500가구로 주택 14,000가구, 주상복합 1,500가구, 오피스텔 4,000가구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우건설의 주요 관심 사항은 추가 손실 가능성,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 금감원 감리 현황이며 가장 주요한 관심 사항은 2014년에 추가적인 손실 반영 우려, 6,0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 최근 금감원 감리 진행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NH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하향했다. 2013년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향후 주택 시장 개선으로 빠른 이익 회복이 기대되고, 2011년~2013년 20,000가구 이상의 주택 분양으로 주택시장 개선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는 기존 BPS 감소를 반영해 9,000원으로 하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액 2.1조원(전년대비 -1.1%), 영업이익 -4,451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주택/건축 부문의 분양 호조에도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 착공 지연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사적인 해외/주택 프로젝트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건설의 "원가에 중동 플랜트/국내 사업장 공사원가율 조정으로 2,700억원이 반영됐다"며 "판관비에 국내 분양사업현장 중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에 대해 1,600억원 손실 반영했고 기타영업비용으로 미착공PF 및 할인분양 예상 손실 분을 6,000억원 가량 반영했으며 미착공PF인 천안성성/평택용죽(PF잔액 2,500억원)현장을 제외하고, 진행 및 완공 현장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비용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2014년 매출액은 9.1조원(전년대비 +3.9%), 영업이익 4,352억원(흑자전환)이 전망되고. 수익성은 선제적인 비용 반영, 마진이 양호한 자체 주택사업 매출비중 증가 전망으로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건설의 2014년 회사 목표는 공격적이고 수주 계획은 총 15.0조원, 해외 7.6조원으로 2013년 달성 수치(총 11.4조원, 해외 4.2조원)대비 30% 상승한 수치"라며 "실적계획은 매출액 9.7조원, 영업이익 6,035억원이고 영업이익률 6.2% 제시로 선제적인 비용반영을 통해 2014년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나 2014년 수익 예상을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13% 하향했으며 목표주가는 2014~15년 예상 EPS 평균 582원에 과거 3년간 PER 하단 평균인 11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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