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두산중공업, 전반적 무난한 실적 수준

두산중공업, 전반적 무난한 실적 수준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3.12 15:29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두산중공업 박지원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증권은 "두산중공업(034020)의 영업 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되었으나, 매출 증가효과가 이를상쇄했고, 이는 담수부문의 수

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또한 "지난 해 두산중공업의 발전부문 수주는 4.4조원. 2년 연속 매출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액보다 작은 신규수주

는 미래 외형둔화를 의미한다"며 "이미 같은 부문의 2013년 매출은 전년 대비 9%감소하며 자회사 중에는 두산엔진이 과거 저가수주분의

매출인식과 조선사들의 선박건조량 감소 영향으로 당분간 이익개선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며 "이를 반영하여 2014년 순이익전망

을 21%, 하향(자회사 증자로 지배주주 순이익 하향치는 순이익하향보다 큰 51%). 목표주가 역시 이익하향조정과, 본사의 자사주매각, 두

산인프라코어의 GDR발행에 따른 보유지분 희석효과 등을 반영하여 기존 54,000원에서 42,000원으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익추정 하향에도 두산중공업에 대해 BUY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첫번째 이유로는 지난 해말 두산중공업과 자회사

들의 자본확충 노력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하고 자본확충 과정에서 나타났던 주주가치 희석효과는 최근 주가 부진을 통해 상당부분 기 반

영했고 향후에는 부채비율 하락에 따른 원활한 자금차입과 차입 조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두산중공업의 연결 부

채비율은 2013년 3분기말 380%에서 연말에는 250%로 하락했고. 두 번째 이유는 근 시일 내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원자력 수주

로 두산중공업 주가는 보유 중인 자회사 가치와 영업가치로 산출하고 주요 자회사들은 대부분 상장사로써 누구나 합의 할 수 있는 시장

가치 산출이 용이하며 결국 두산중공업 주가의 상승여력(upside)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본사 영업에 부여하는 영업가치이고 올해

초 두산중공업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회사 보다는 본사의 수주부진으로 꼽을수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발주가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이유이고 원자력은 두산중공업이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사업"이라며

"발주 시, 시장은 두산중공업의 영업가치 산정에 적용하는 valuation 배수(multiple)에 프리미엄 요인을 용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4조 9,562억원(전년대비 -13.1%), 영업이익은 2,171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4.4%로 전분기 4.9%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적자기조를 이어갔고

연결자회사(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엔진)를 제외한 두산중공업부문의 실적은 매출액 2조 3,540억원(전년대비 -17.9%), 영업이익

1,228억원(전년대비 -23%)을 기록하여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한투증권은 또한 "두산중공업은 작년 3분기까지 2.7조원을 수주하며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지만 4분기에는 1.6조원 규모의 베트남

Vinh Tan 4 석탄화력발전 EPC를 포함하여 총 3.1조원을 수주하며 수주활동을 재개 했다"며 "2014년 수주 목표는 10.2조원을 제시했고 지

난해에서 이연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2.1조원)와 베트남 Nghi Son 석탄화력 발전 EPC(1.6조원)가 각각 1분기, 3분기에 예정되어 있으

며 원전 및 발전 EPC 수주 이외에도 매년 주단, 서비스, 기자재 부문에서 약 4~5조원의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무난하게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투증권은 "연결자회사를 제외한 두산중공업부문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했다"며 "2012년, 2013년 수주액이 각

각 5.79조원, 5.84조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크게 부진해 수주잔고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고 특히 발전부문과 담수부문 매출액은 각각

1조 8,150억원(전년대비 -18.2%), 2,080억원(전년대비 -29.7%)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2013년 연간 매출액도 8조 5,410억원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했다"고 분석하며 "올해 수주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해도 매출액 인식 시점을 감안 시 두산중공업의 2014년 매출액은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한투증권은 "현재 바닥권에 있는 주가는 수주 소식과 함께 주가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를 고려해 중공업부문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8,000원에서 47,000원으로 하향

했다. 12MF BPS에 목표 PBR 1.0배를 적용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