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신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신설

  • 기자명 정영한
  • 입력 2019.04.02 10:1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학철 부회장

LG화학이 기존 4개 사업본부, 1개 사업 부문을 4개 사업본부 체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사업조직은 기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사업본부 및 재료 사업부문에서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첨단소재 사업본부의 신설이다.

첨단소재 사업본부는 고기능 소재 분야에서 고객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 및 재료 사업부문, 석유화학 사업본부 내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를 통합해 출범했다.

특히 고객 밀착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품 중심 조직을 미래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자동차소재 △IT소재 △산업소재의 3개 사업부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소재 사업부는 EP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IT소재 사업부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소재 사업부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양극재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산업용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본부 내 상품기획 기능을 확대해 철저히 고객 관점의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원재료부터 각 영역의 합성 및 가공기술 등을 결합하여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사업본부장은 기존 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장 유지영 부사장이 맡는다. 첨단소재 사업본부의 매출 규모는 2018년 연간 기준으로 약 4.7조원 수준이다.

한편 기초소재 사업본부는 명확한 사업영역과 전략 방향으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석유화학 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원료에서부터 촉매,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LG화학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납사분해시설(NCC) 80만톤 및 고부가 폴리올레핀(PO) 80만톤을 각각 증설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소재 분야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며 “첨단소재 사업본부를 석유화학, 전지 사업에 이어 제3의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모든 사업 구조 및 일하는 방식을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바꿔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연락처:LG화학 커뮤니케이션팀 이승연 책임 02-3773-6571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