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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청운(靑雲)의 꿈을 꾸다

삼성물산, 청운(靑雲)의 꿈을 꾸다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3.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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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지속되는 성장 전략, 대형사 중 가장 높은 해외수주 목표
  • 삼성SDS 상장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상승, 지분가치 재조명 필요

    한화증권은 삼성물산(000830)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9,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삼성물산의 2013년에 신규 수주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건설 부문 중심으로 향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수있을 전망이고 수익성은 건설 부문 및 상사 부문 모두에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이익 성장의 가시성이 건설업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기존에 제시했던 삼성물산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이어 "사멍물산의 2013년에 총 19.5조원의 신규수주(해외수주 14.3조원 + 국내수주 5.2조원)를 기록하며 수주가 급증했다"며 "2014년에 삼성물산은 총 22조원의 신규수주(해외수주 18.0조원 + 국내수주 4.0조원)을 목표로 설정하여 해외를 중심으로 성장성을 지속할 전망이고 일반적으로 발전 및 인프라 관련 발주가 화공 플랜트 발주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점을 감안하면,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이들에 대한 수주성과 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의 기대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삼성물산의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은 2%대로 회복되어 안정화될 수 있을 전망이고 초대형 프로젝트인 호주 로이힐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며, 4Q13에 삼성물산이 수주한 삼성전자 화성 17라인 공사 역시 2014년에 착공되면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상사 부문 역시 효율화 전략 효과가 2014년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며, 온타리오 사업 2단계 역시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 점도 분명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해외 및 주택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겪은 업체들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물산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시장 하락률 보다 더 큰 폭락을 보이는 수익률이지만 삼성물산은 고위험 프로젝트가 없어 이익의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및 자원개발시장 등 차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성 역시 보유하고 있어 건설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했고 특히 호주 시장에서의 계약방식이 Cost plus 방식에서 이제 막 LSTK 로 전환 되었다는 점, BHP Billiton 과 같은 자원개발업체들이 capex 를 25% 이상 줄이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이며 그리고 상대적으로 하도업체 조달이 용이한 토목 중심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로이힐 프로젝트 리스크는 적절히 통제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투자의견BUY 및 목표주가 74,000 원 유지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의 지난 2 월 2 건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나마: 1,163MW, 6,488 억원 / 모스타가넴:1,450MW, 8,137 억원)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삼성물산의 해외수주는 3 월 현재 1.5 조원으로 추정되고 UAE 토목, 터키 발전, 영구 교량 등 수주 가능성 높은 추가 프로젝트들이 대기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의 2014 년 해외수주 예상치 15 조원(전년분기 +4.9%) 달성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했으며 6.4 조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수주로 2013 년 해외수주가 2012 년 대비 14.3 조원으로 급증 (전년분기 +229%)했음을 감안할 때, 올해 회사측의 해외수주 가이던스 18 조원 (전년분기 +25.9%)은 다소 공격적이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물론 상대적으로 하도업체 조달이 용이한 토목 중심의 수주 전략을 가지고는 있으나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과도한 수주는 자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며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이 최근 많은 건설사들이 중동 화공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손실을 겪었다"며 "이는 LSTK 계약방식의 고착화, 짧은 기간동안 대규모 프로젝트의 발주, 유연하지 못한 인력구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삼성물산의 로이힐 프로젝트 역시 6.4 조원에 이르는 공사규모로 인해 잠재적인 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호주 시장에서의 계약 방식이 Cost plus 방식에서 이제 막 LSTK 로 전환되었다는 점, BHP Billiton 과 같은 자원개발업체들이 capex 를 25% 이상 줄이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하도업체 조달이 용이한 토목 중심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리스크는 적절히 통제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최근 하도업체인 Forge 사가 법정관리 신청을 하였으나, 공기가 1.5 개월 연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도업체 대체에 대한 대안이 이미 준비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의 연초 이후 지난 2 월말까지 중동 수주 증가 및 국내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25%에 이른 반면,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률은 10% 수준에 그쳤지만 삼성물산은 고위험 프로젝트가 없어 이익의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및 자원개발시장 등 차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성 역시 보유하고 있어 건설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를 74,000 원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의 1.5조원 규모의 알제리 발전 수주 확정으로 현재 2014년 해외수주 목표치인 18조원 대비 8%의 수주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며 "영국 교량, 터키 발전 등 확보 된 공사를 포함하면 현재 달성률은 33% 수준이고 연초 이후 저조한 수주 흐름을 보였으나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18조원(전년대비 +25.9%) 달성은 긍정적이고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한 수주 전략으로 대형사 중 가장 높은 해외수주 목표를 제시하며 전년에 이은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4년 매출액은 31.7조원(전년대비 +11.5%), 영업이익은 7,056억원(전년대비 +62.8%이 전망되고 2013년 수주 호조(전년대비 19.5조원, +43%) 및 2014년 해외 성장세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호주 로이힐 공사의 하도급 업체 법정관리 신청으로 우려가 있었으나, 2개월 선행하는 공사 진행으로 공기 지연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고 매출 반영 본격화(13.4Q 4,800억원 인식, 14년 3조원 예상)로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는 이어 "삼성물산의 보유한 매도가능증권의 가치는 순차입금 차감 전 기업가치의 56%로 추정한다"며 "이중 상장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상승 중에 있는 삼성SDS의 가치는 13.4%로 추정되고 삼성물산(17.08% 보유)은 삼성전자(22.58% 보유)에 이은 2대 주주이며 삼성물산의 지분가치 재조명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한투자는 삼성물산에 대해 해외부문의 성장이 이끄는 2014년 실적 호조세 및 보유 지분의 가치 상승 전망으로 영업가치와 비영업가치가 모두 재조명 받을 시점으로 판단하고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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