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주택협동조합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을 비롯한 4개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한국주택도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기노채, 이하 연합회)가 기획재정부의 설립 수리로 4월 30일 출범했다.
연합회는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과 사회주택 공급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큰바위얼굴, 한울안주거복지협동조합, 시니어 공동체 주택 교육전문인 더함플러스협동조합, 다양한 사업자 협동조합인 우동쿱협동조합 등 5개의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었다.
회원 조합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의 협동조합형 공동체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업무를 앞으로는 연합회가 회원 조합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수행한다.
마음 맞는 이웃들과 생활할 수 있는 협동조합형 공동체 주택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품질 좋고 친환경적인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더불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서민의 주거복지 증대를 위하여 임대주택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인 올해는 협동조합주택, 공동체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수행 및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연합회는 4월부터 수도권 3개 지역 용인, 강화, 파주에 협동조합형 공동체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다.
기노채 연합회 회장 겸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초대이사장은 “주택문제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과 사회적 경제주체들과의 연대로 다양한 주거 관련 활동을 하고 협동조합형 공동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개요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전문가와 활동가, 주택 및 토지 분야의 교수와 연구원, 건축 시공기술사, 건축사, 시민단체 전문가 및 주택소비자 등이 발기인이 되어 2011년 9월 23일 만들어진 연구모임인 주택건설협동조합포럼을 기반으로 창립된 국내 최초의 주택협동조합이다.
언론연락처: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사무국 조용란 사무국장 02-34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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