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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코비지구에 60만㎡ 규모 사회주택 짓는다
베트남 코비 사회주택 단지 후보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에 사회주택 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베트남에서 개발을 요청해 도시 및 주택건설을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진출하며, 하노이 도심지 30분 거리의 후보지를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LH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동측 13㎞ 자람현 코비(Cobi)에 약 60만㎡ 규모의 사회주택 4개블록과 상업주택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한화 약 3200억원 규모이며 LH와 베트남 에코플레이스가 공동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주체가 된다.

베트남 건설부가 2017년 사회주택 후보지 5곳을 LH에 제시했으며, 사업후보지 선정을 위한 조사 등을 거쳐 코비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베트남의 도시 인구는 매년 100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에선 높은 임대료 때문에 사회주택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말까지 8만1700가구를 건설하는 198개의 사회주택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현재 건설중인 226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18만2200가구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4월 베트남과 흥옌성 산업도시 개발협력 양해각서(MOA)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수출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사회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SPC 지분투자 등 직접투자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홈 기술을 수출해 국내 건설업의 해외주택 시장 개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의 주택건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상반기중 시범지구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하반기 시공관리 인력 추가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영주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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