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휴먼에코랜드(SPC)가 6000억원대 용인에코타운 민간투자 사업자로 선정됐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는 전날 휴먼에코랜드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지역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5만1046㎡) 지하에 하수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통합처리하고, 지상에 친환경 주민편의시설과 야구장 1개소, 테니스장 4개소, 실내체육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손익공유형(BTO-a)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423억원이다. 20년간 운영비는 3783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2024년 12월 시설 운영을 목표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용인 에코타운 사업에 BIM 기반의 설계·시공·안전관리, CCTV 기반 흙막이 가시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시,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상,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원회 심의를 마치면 2020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을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며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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