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동원건설산업, 라온건설이 올해 상호 협력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 따라 60점 이상을 받은 2748개사를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업체 중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17개, 중소기업 211개 등 228개사다. 이중 대기업은 SK건설, 중소기업은 동원건설산업과 라온건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7월 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적격 심사와 시공 능력 평가 가산, 건설산업기본법 상 벌점 감경 등 우대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 산업의 상생 협력과 공생발전 유도를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세부 평가 결과는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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