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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자재 장기 이익 상승 추세 진입

KCC, 건자재 장기 이익 상승 추세 진입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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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 확정...건자재 이익 상승

▲ KCC그룹 정몽진 회장

한투증권은 "KCC(002380)의 자회사 KCC건설(시공능력평가 순위 25위)은 지난 3월 12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확정공시로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며 "증자금액은 총 1,512억원이며 주주배정 방식이고 KCC건설의 대주주는 KCC(36.03%), 정몽열 대표이사 (24.81%), 정상영 명예회장(5.68%)이며 이번 증자 금액과 시기는 기존 우리의 추정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한투증권은 이어 "KCC가 참여할 유상증자액은 약 544억원으로 추정되고 가정은 다음과 같다"며 "▲ 유상증자에 주주배정 방식으로 36.03% 참여, ▲ 실권시 일반공모, 일반공모 미달시 기존 주주는 증자 참여액의 20% 한도 내추가 참여 가능하나 대주주 지분율이 66.5%에 달하기에 실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고 유상증자가 결정된 현 시점, 점검할 포인트는 KCC의 부담과 추가 지원 가능성"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예상되는 증자 참여액은 KCC 자본의 1%에 불과, 추가 지원 가능성 낮아 2013년 말 기준 KCC의 현금성 자산은 6,570억원, 차입금 5,770억원으로 800억원의 순현금 구조고 부채비율 38.5%의 강력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증자는 KCC에 부담요인은 아니다"고 말하며 KCC건설의 추가 지원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하며 ▲ KCC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로 중소형사 중가장 재무구조가 양호하지만 2013년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부채비율이 299%로 전년 156% 대비
큰 폭 상승했고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KCC건설을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 대상으로 등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투증권은 "kcc가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0% 이하 부채비율 복구가 필요해 보인다"며 "유상증자 성공 시 부채비율은 194%까지 하락해 기존 신용등급과 차입금리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고 ▲ PF잔액은 3,469억원, 미착공 PF는 인천 골프장 PF 742억원 1건에 불과해 추가적 부실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진행 PF 현장의 분양률도 양호하며 ▲ 지난 4분기, ‘청라 골프장’ 관련 풋옵션 거래 손실 470억원을 비롯,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1,440억원을 기록했으며 금감원 기획감리 등 내외부적 요인으로 재무클린화가 충실히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사업구조도 대부분 주택에 의존하는 peer들과 달리 토목 비중이 50%에 달하며 나머지는 계열사 공사 위주라 안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한투증권은 "kcc의 2분기, 중소형 건설사의 자본확충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부분의 중소형사는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대주주 지분이 약하거나 회복 여력이 약해 유상증자를 단행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고 따라서 대부분 중소형사는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차입금리가 상승하고 손익구조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KCC건설은 신용등급이 좋고 대주주 지분율이 높으며, 우발부채가 적어 유상증자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투증권은 "KCC는 2013년, 마지막 남은 폴리실리콘 법인 ‘KAM’의 손상차손(900억원)을 모두 반영한 데 이어 KCC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을 거의 차단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8% 증가하며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전망이며 따라서 이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630,000원을 유지하며 top pick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KCC의 구체적인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 2014년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및 도료 이익증가 및 홈씨씨가 포함된 기타사업 부문의 이익 개선 등을 반영하여 201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5.5% 상향 조정 하고 ▲ 목표 EV/EBITDA 배수를 종전 7.5배에서 30% 할증한 9.5배로 상향 조정.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확정에 따라 건자재 부문 이익이 장기 상승 추세에 진입하였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KCC와 이익흐름을 같이하는 한샘(2014년
기준 EV/EBITDA 14.0배), LG하우시스(7.1배) 등에 거래되고 있어 목표 이익 배수가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KCC의 201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 28.1% 증가한 3조 4,955억원, 2,967억원이 예상되고 ▲ 2014년 건자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 증가할 전망되며 2014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대비 24.4% 증가한 26만가구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2013년 영업이익이 BEP를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는 홈씨씨 사업은 가파른 이익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타부문의 영업손실 축소 전망되며 2014년 도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차량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도료부문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이유는 도료 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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