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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정적 저성장 국면 이어진다

현대건설, 안정적 저성장 국면 이어진다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4.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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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매출액ㆍ영업이익은 15.5%, 1.0% 증가

▲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건설(000720)의 1분기는 매출액 3.3조원(전년대비 +15.5%), 영업이익 1,803억원(전년대비 +1.0%)를 전망한다"며 "해외 수주 호조로 인한 외형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고 1분기에 저가물량인 UAE 보로지3(도급액 1.1조원)완공 예정으로 비용처리가 예상되나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인 1,820억원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해외 수주는 현재까지 4.3조원을 달성하고 있어 연초 목표 17.5조원 대비 24%의 달성률이고 "사측은 향후 3개월 내 아시아 발전 등 수주 가시권 프로젝트 다수 보유로 목표치 70%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어 "현대건설의 2014년 매출액은 15.6조원(전년대비 +12.0%), 영업이익 8,924억원(전년대비 +12.6%)을 전망한다"며 "저가물량 2건 완공이 1분기(UAE 보로지3, 1.1조원), 3분기(쿠웨이트 Oil Company NO.1, 1.6조원)에 각각 예정되어 있고 이익 성장세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1Q 5.5%, 2Q 5.7%, 3Q 5.7%, 4Q 6.0% 예상)
또한 "2014년 분양계획 물량 8,600세대 중 6,600세대가 4~5월간 분양될 전망이고 기존매매 시장과 달리 분양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분양 호조에 따른 주택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착공PF사업도 당진과 평택지역의 수익성 개선으로 비용처리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0(PBR 1.5배)원을 유지하며 "4월1일 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 법인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여 단기간 주가의 하락폭이 과도했고 2011년 현대차그룹 인수 이후 회사 클린화 작업으로 과거 4년간 주택 2,100억원(2014년 500억원 예상), 해외 5,100억원(2014년 1,000억원 예상)의 비용을 상반기까지 반영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어 건설업종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건설업종내 재무안정성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고 올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및 PF 지급보증액 과 최소현금보유액(매출액*2.5%, 매출채권회수기간 및 매입채무지급기간 90 일로 동일 및 GP 마진 10% 가정)을 차감한 초과현금보유액(현금보유액 -14 년 만기 도래 회사채 및 PF 지급보증액 -매출액*2.5%) 기준으로, 현대건설의 초과현금보유액은 5,370 억원으로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삼성물산(5,960 억원)과 대림산업(5,370 억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현금부족상황임을 감안할 때, 현대건설의 재무건전성은 주요 차별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현대건설의 2014 년 만기도래 회사채 및 PF 지급보증금액은 9.970 억원이며, 이 중PF 지급보증금액이 7,970 억원이지만 당진 송악(PF 지급보증액 1723 억원) 및 평택 송담(PF 지급보증액 977 억원) 등 미착공 PF 사업지가 2 사분기부터 분양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미착공 PF 지급보증액에 대한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 사분기와 3 사분기 회사채 만기 도래액이 각각 1,000 억원이나 지난 2 월에 회사채 2 천억원을 발행함에 따라 실질적인 회사채 상환 부담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2012 년부터 증대된 신규수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효과에 힘입어 현대건설 1 사분기 매출액은 3.3 조원(전년대비 +14.8%, 전분기대비 -19.3%), 영업이익은 1,880 억원(전년대비 5.2%, -전분기대비 9.4%) 으로 전망되고 UAE Borouge 프로젝트는 1 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나, 쿠웨이트 KOC 파이프라인 공사는 당초 1 분기에서 2 분기까지 공기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 3 년간 총 4,100 억원의 추가원가를 반영함에 따라 추가적인 원가부담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그 동안 수익성 향상에 부담이 되어왔던 저수익 해외공사는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부담요인이었던 해외 저수익공사, 미착공 PF 사업 및 자회사 합병 이슈가 사실상 상반기중으로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현시점은 2015 년 EPS 대비 7.4 배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현대건설에 대한 저가매수기회"라고 판단하며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8,000 원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는 국내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이지만 단기적인 성장 둔화와 최근 자회사 합병 이슈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시각에서매수 접근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 3.0조원(전년대비 +6.6%), 영업이익 1,859억원(전년대비 +4.1%) 예상되고 1분기(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4.1% 증가한 3.0조원과 1,859억원에 달할 전망. 외형대비 수익성 개선 폭이 작은 것은 주로 상반기까지 이어질 해외 부실 사업장의 원가 부담을 감안했기 때문이며 현재 현대건설 1분기 실적(연결 기준)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3.3조원, 영업이익 1,817억원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7%, 6.9% 증가한 14.9조원, 8,476억원. 실적 개선의 관건은 기 수주현장의 착공 시점과 베네주엘라 정유 플랜트 공사 진행률, 신규 분양 현장의 분양성과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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