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도심 종로·중구 청년 행복주택 만든다…"지자체 협의 중"

서울도심 종로·중구 청년 행복주택 만든다…"지자체 협의 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8.19 18:5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도심인 중구와 종로구의 여유부지를 활용한 청년 행복주택 신축이 추진된다.

19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해당 지자체와 함께 논의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중구의 경우 노후화된 구청 건물과 주민복지센터, 시의회 건물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 짓고 기존 시의회 부지 등을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종로구도 낡은 구청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남은 부지를 청년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자치구가 이같이 청년 행복주택 공급용지 확보방안을 조력하고 있는 것은 '청년 주거안정 지원'이란 정부 정책에 협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호응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의 수요가 높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 속 행복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현미 장관이 직접 나서 이미 서울시 전역의 지자체장과 2~3차례 협의회에서 행복주택을 위한 자투리 땅이나 유휴부지 확보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달에도 이를 위해 1차례 회동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중구나 종로구의 행복주택 용지 확보 논의도 이 같은 수차의 협의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각 지자체 소유의 유휴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경우 향후 서울시 내 청년 행복주택의 공급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청년층의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3만6000가구와 주거급여 110만가구, 전월세자금 26만가구 등 총 153만600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만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연내 1000가구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