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스엠인스트루먼트, 가스 누출·전기 사고 잡는 휴대용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출시

에스엠인스트루먼트, 가스 누출·전기 사고 잡는 휴대용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출시

  • 기자명 김유진
  • 입력 2019.11.21 11:3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

대덕특구 음향카메라 전문기업이 가스 누출이나 전기 방전 위험상태를 찾아내는 휴대용 초음파 카메라를 출시했다. 비누 거품을 사용해 가스 누출을 점검하던 기존 작업 방식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는 음향기술을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BATCAM 2.0은 디지털 방식의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센서를 사용해 크기(237mm)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무게도 1.2kg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작고 분석이 빠른 초소형 카메라로 개발됐다.

열화상 카메라가 열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처럼, 초음파 카메라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측정하여 가스누출과 전기 아크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이다.

BATCAM 2.0은 112개의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사용하여 초음파를 측정하며, 측정된 신호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석기술을 통해 초음파 이미지로 실시간 변환된다.

특히 전기 아크에 의해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도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시간 촬영할 수 있어 미세한 결함이 있는 절연체를 촬영을 통해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도 측정이 가능하여 지상에서 높이 떨어져 있는 절연체, 변압기 등의 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카메라는 소리를 이용하여 측정하므로 주변 공기 흐름이나 가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가스 누출을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화학적 방식의 센서들은 공기 중에 일정한 농도의 가스가 축적되어야 검출을 할 수 있다. 기존 광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센서들은 탄소가 포함되지 않은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가스를 검출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이미 국내의 발전사, 화학공장, 반도체 공장 등에서 BATCAM 2.0 성능 검증을 끝마쳤으며,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 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영기 대표는 “인체에 유해하거나 재해로 이루어질 수 있는 가스누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세한 전기 아크의 검침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릴 국제 전기전력 설비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 개요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소리를 촬영하는 음향카메라 전문 업체이다. 2006년 창업 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음향카메라 및 초음파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4년 독자기술로 가청영역대의 휴대형 음향카메라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에 진출하였다. 우수한 디자인으로 독일 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음향카메라는 국내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벤츠, BMW, 아우디, 마세라티, 도요타 등의 자동차 회사에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언론연락처:에스엠인스트루먼트 개발1팀(기술영업부) 이채경 사원 042-861-7004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