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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흑자전환 성...턴어라운드 지속 기대

GS건설, 흑자전환 성...턴어라운드 지속 기대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9.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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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이후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추가 개선될 전망

▲ GS건설 임병용사장

하이증권은 GS건설(006360)의 2분기 매출액 2조 3,665억원(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16.0%), 영업이익 111억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전월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7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싱가포르 건축 현장에서 약 600억원의 손실 처리가 있었으나 플랜트 등 기타 부문들이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판관비율이 내부 원가절감 노력으로 3.7% 수준으로 낮아졌다. 세전이익 역시 10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당기순적자 70억원을 기록한 이유는 해외 법인세 140억원을 일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증권은 GS건설의 2분기말 기준 GS건설 순차입금은 1조 8,6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650억원 개선되었는데 이는 유상증자 및 해외 대형 프로젝트 선수금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채비율 역시 243.7%로 전분기대비 58.0%p 개선됐고 GS건설은 현재 파르나스호텔 지분(장부가액 4,700억원) 매각을 추진 중인데 시장에서 예상하는 6~8천억원 수준에서 매각이 진행된다면 현금 유입 및 매각차익 발생으로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증권은 GS건설의 상반기 5.9조원의 해외수주를 확보하였는데 이는 지난 3년간 GS건설이 기록했던 연간 해외수주 규모를 이미 상반기에 넘어선 것이며 또한, 상반기 4,42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였는데 지난 3년간 GS건설의 연평균 주택공급 규모는 5,200세대 수준이었고 GS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타겟은 10조원, 주택공급 타겟은 13,000세대라며 작년 대규모 적자 이후 마진 개선 싸이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와 국내주택 사업의 선행지표인 수주와 주택공급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익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하이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5,000원에서 4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48,000원은 GS건설 수익성 정상화 예상되는 2016년 예상 EPS 대비 10배, BPS 대비 0.8배 수준이다. 2분기 착공 전환한 한강센트럴자이 포함 GS건설의 장기 미착공 PF 사업지들에 대한 손실 우려가 여전하나 정부 정책 및 수도권 주택 시장 방향성을 감안할 때 리스크를 낮추면서 문제 사업지들을 정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중이라 판단하며 이는 GS건설 턴어라운드 흐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은 GS건설의 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원(전년대비 -3.4%), 영업이익 111억(흑자전환)으로 7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해외부문의 원가율은 97.7%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1.2%p 증가했으나 국내부문은 92.9%로 전분기 대비 -6.0%p 하락하여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해외부문은 싱가폴 건축현장 600억원 비용반영으로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GS건설의 해외 수주는 5.9조원을 기록했다며 연간 목표치 10조원 대비 59%의 달성률이고 3분기 예상 물량으로 쿠웨이트 도하링크 0.6조원, 모잠비크 발전 0.6조원 등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은 높고 양과 질이 모두 양호한 해외수주를 달성 중으로 향후 해외부문 이익률 개선 가시성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GS건설의 2014년 매출액은 9.9조원(전년대비 +4.0%), 영업이익 977억원(흑자전환)을 전망되고 유상증자 5,200억원과 해외 프로젝트 선수금 2,500억원 유입으로 순차입금은 13년말 2.4조원에서 2Q14 1.9조원으로 하락했다며 3분기에 해외 선수금 추가 유입 예정으로 유동성 우려는 완화됐고 UAE RRE, 캐나다 블랙골드, 쿠웨이트 KOC 와라 압력 유지 프로젝트 등 해외저가 프로젝트의 공기 지연, 주택 미착공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진행으로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상반기까지 주택 충당금(연간 1,000억원 예정)반영이 없는 부분도 부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신한금융은 gs건설의 연말까지 해외 저가물량의 완공이 지연되어 하반기 해외부문 실적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고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본격적인 정상화 시점은 하반기 이후를 전망됨에따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GS건설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 3,66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흑자전환), 세전이익 109억원(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싱가폴 병원 프로젝트 원가 상승 약 600억원을 반영한 2분기 해외 원가율은 97.7%로 발표됐고 긍정적인 부분은 유상증자, 해외 선수금 유입으로 인해 2분기말 순차입금이 1.8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GS건설의 현재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파르나스호텔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3분기 중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각 완료 시 현금 유입과 매각 차익이 기대된다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조도 긍정적이다. 동사의 PF 보증잔액은 약 1.2조원인데 주택 시장 회복 시 PF 리스크가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는 건설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GS건설 역시 주택 시장 회복으로 리스크가 상당부분 축소될 수 있고 여전히 남아있는 리스크는 해외 저수익 현장 준공 단계 손실 발생 가능성이고 지난 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중동 플랜트 현장의 준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준공 시점 손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며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현재 주가는 이미 내년도까지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판단됨에따라 GS건설에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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