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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대 실적...추가 랠리 주도

현대건설, 업계 최대 실적...추가 랠리 주도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9.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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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E 개선에 따른 Valuation re-rating 필요
    해외 저가 현장 마무리로 이익 개선 증가 전망

 

교보증권은 현대건설(000720)대해 투자의견 Strong Buy와 목표주가 9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했고 목표주가는 현재가 대비 53.3%의 상승여력이 있고 현대건설은 압도적인 수주 실적과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이익 창출력으로 상반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처리에도 불구, 업계 최대실적 시현(示現)했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10.8조원, 누적 수주잔고는 61.6조원(전년 4분기 대비 +14.8%)을 기록했고 신규ㆍ누적 모두 타사 대비 압도적. 하반기 CIS국가 중심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 수주 급증 지속 전망되며 해외 저가수주 손실처리 완료(2분기 쿠웨이트 KOC 400억 규모)불구, 해외원가율 0.9% 개선(1분기 91.6% → 2분기 90.7%), 저가수주 졸업 및 해외 원가율 악화요인 제거로 향후 GP마진 큰 폭 개선 가능하고 호남 고속철 관련 과징금(350억 규모) 2Q 반영 완료로 향후 일회성 손실 가능성 축소.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PF감소(본사기준 1분기 1.1조 → 2분기 0.8조→ 4분기 5,000억 예상)로 잠재 위험요인 축소 현대건설은 압도적인 수주잔고와 꾸준한 실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사 중 가장 낮은 PER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음. 하지만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수주잔고. 건설업종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당연히 수주잔고와 수익성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며 현대건설은 반드시 재평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최근 건설주 랠리에서 당사의 주가도 저점 대비 27%가량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며 일견 급등한 것으로 보여 매수하기 저어하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으로 판단돼지만 연초대비 수익률은 10%대 미만으로 주택 부문에 강점을 둔 업체에 비한다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고 이번 업종 랠리가 주택 경기 회복과 부동산 회복 정책 기대감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해외 비중이 큰 업체들이 불리해 보일 수도 있지만 현대건설에는 주택경기 회복보다 더 큰 모멘텀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10.8조이고 수주잔고는 61조원이고 수주잔고는 선두권인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대비 50% 이상 높은 수치이며, 특히 해외수주 잔고는 100% 이상 높은 수준이며 하반기 CIS지역의 신규수주까지 확정되면 수주잔고는 더욱 급증해 향후 매출이 도무지 어디까지 증가할 수 있을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며 수주잔고 증가는 필연적으로 매출액 증가를 이끌것이며 이제 문제는 ‘매출액이 늘어날 수 있을까?’가 아니라 과연 ‘현대건설의 인력으로 늘어날 매출을 감당할 수 있을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현대건설의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 합병에 따른 연결 실적 편입으로 2014년 신규수주 25.7조원, 매출 18조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였다며 본사 매출이 12조원, 합병된 현대엔지니어링 매출이 6조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신규수주는 하반기 CIS 국가 및 싱가폴 토목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2~2013년 현대건설의 지배순이익은 5,000억원 수준에서 정체되었고 이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본사에서 주택 관련 손실, 쿠웨이트 KOC pipeline과 UAE 보르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손실처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성장 지속: 연간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목표는 9조원이며, 28억불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가스 처리시설 등을 포함하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8조원으로 연평균 15~20%의 외형 성장 및 영업이익 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본사 매출 증가와 이익 턴어라운드: 본사는 해외 관련 손실처리가 2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주택 부문 손실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이에 따라 2013년 이후 평균 4.5% 수준을 보이던 본사 영업이익률이 하반기 5%, 2015년 5.7%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영업외손실 감소 전망: 2014년 상반기 영업외수지는 과징금(400억원 규모)과 환관련 손실(300억원) 등에 따라 악화되었으나, 하반기에 환관련 손실이 소폭 환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손실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현대건설의 자회사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본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며, 영업외수지 개선이 이루어지면 지배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3년간 5,000억원 수준에 있던 지배순이익은 2015년 전년대비 31.2% 증가한 7,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현대건설의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 ROE 대비 높은 PBR valuation 부담이었다면, 이는 향후 본격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고 지배순이익 증가에 따라 지난 3년간 정체되어 있던 현대건설의 ROE가 2014~2016년 각각 11%, 13%, 14%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며 단기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은 이익 개선과 Valuation level이 상향되는 초입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따라 대우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은2분기 실적은 매출액 4.7조원(전년대비 +35.5%), 영업이익 2,796억원(전년대비 +39.3%), 순이익 1,569억원(전년대비 +20.8%)를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현대엠코가 포함된 현대엔지니어링 합병법인의 실적 연결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현대건설의 해외 저가공사(KOC 파이프라인 400억)와 미착공PF(평택송담 현장) 비용 반영에도 해외 원가율(현대건설 별도 플랜트 원가율 1분기 95.3%→2분기 94.7%→14년예상 94.3%) 개선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영업외손익 -728억원 기록으로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환율 강세로 이라크 미수채권 평가손실 250억원이 발생했고 호남 고속철 담합으로 인한 공정위 과징금이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18.1조원(전년대비 +29.7%), 영업이익 1.1조원(전년대비 +36.9%)이 전망된다며 상반기 해외 저가현장 비용 마무리로 하반기에 점진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전망된고(2분기 5.9%→3Q14 6.0%→4분기 6.2%) 하반기에 강서 힐스테이트 할인분양으로 인한 비용 반영이 예상되나 기반영분 200억원이 존재하여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우려사항이었던 강서/해운대 현장의 미수채권 감소 예상으로 유동성 개선이 전망되고 수주는 현재 12.4조원으로 연간 목표 22.6조원(변경전)대비 55% 달성률을 기록 중이며 러시아비료(30억불)등 가시권 물량 대기로 연간 24.6조원의 수주 달성곳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현대건설이 상반기로 해외 저가현장 비용처리는 마무리되었다며 하반기 미분양 현장 처리와 미착공PF 감소 전망(13년 1.1조원→14년 0.5조원)으로 주택 리스크도 본격적인 해소 국면에 진입했며 차선호주 관점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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