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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부진 덮은 주택 호조세

대우건설, 해외부진 덮은 주택 호조세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4.09.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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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원가율 조정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올해 매출액 9.4조원 영업이익 4,994억원 전망

 

이트레이드증권은 대우건설(047040)의 2분기 매출은 2.5조원(전년대비 +7.9%), 영업이익은 +1,030억원(전년대비 -1.6%)으로 발표했다며 매출액은 당사추정치를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고 GPM은 국내 9.5%로 선방했고, 해외는 -1.4%로 악화됐으며 국내의 경우는 청라푸르지오의 원가율 조정(일회성), 해외는 오만과 모로코 프로젝트의 원가율 조정으로 악화되었고 반면, 영업이익은 판관비율 하락(원가계정대체 등)으로 원가율 상승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고 신규수
주는 6.1조원으로 가이던스대비 40.8% 수준이었으나, 상반기 매출이 4.6조원임을 감안하면 매출성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우건설의 FY14 6월末 자산은 10.3조원(부채 7.6조원, 자본 2.6조원, 부채비율 286%)이고 부채비율은 300%에 육박하고, 순차입금은 2.3조원 수준이며 재무구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주택의 노출도가 높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주택/건축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하며, 주택 정상화로 매출채권/재고자산/투자부동산/ 기타 비유동자산의 BPS 상승을 감안한 주가 상승이고 정책 효과가 재고주택, 즉 전반적인 자산의 상승으로 귀결되지 않을 시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신한금융은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2.5조원(전년대비 +8.7%), 영업이익 1,030억원(전년대비 -4.9%)을 기록하여 영업이익 컨센서스 1,150억원, 가이던스 1,138억원을 소폭 하회했고 주택 시장 개선에 따른 분양매출 상승 영향으로 매출 비중의 55%를 차지하는 국내 주택/건축 부문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주택 매출은 전년대비 43.5% 상승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건설의 해외 매출은 신규 사업장 착공 지연, 오만/모로코 발전소 원가율 조정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9% 감소하며 부진했고 2개 현장에서 600억원의 비용을 반영하여 해외 원가율은 101.4%(14.1Q 91.9%, 14년 94.8% 전망)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기타영업비용 777억원 반영으로 저조했으며 BTL 사업출자지분 손상 214억과 주택 재건축 대여금 손실 200억원, 공정위과징금 등이 반영되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은 대우건설의 2014년은 매출액 9.4조원(전년대비 +7.4%), 영업이익 4,994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주택/건축 매출액은 연간 5.0조원(전년대비 +28.9%)을 예상하고 모로코사피(1.8조원)등 해외 신규현장 착공 지연으로 인한 해외 외형 성장 부진 분을 상쇄할 전망이며 해외 매출액은 2.8조원(전년대비 -2.1%)을 전망했다.
또한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주택 12.5%, 건축 8.7%, 해외 5.2%를 예상하여 이익 기여도는 해외 대비 주택/건축이 높다며 양호한 국내부문 실적이 해외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나 총 매출의 31%를 차지하는 해외 부진은 아쉽다고 전망하며 신한금융은 대우건설의 밸류에이션 기준을 2014년 예상 EPS에서 12개월 선행 EPS로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22% 상향했다.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747원에 과거 4년간 PER 평균인 14배를 적용했고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대우건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5,107억원(전년대비  +8.7%), 영업이익 1,030억원(전년대비 -4.9%), 당기순이익 318억원(전년대비 -39.0%)를 기록했다며 국내 주택이 전분기에 이어 호조를 이어간 반면 해외 수익성이 다시 악화되었고 지난 2년간 매년 2만 세대 이상 분양했던 주택부문 매출액 증가로 전사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13.8%에서 10.4%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작년 4분기에 주택관련 손실을 대규모 반영한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의 해외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8.1%에서 당분기 -1.4%로 하락했다며 오만과 모로코 발전 플랜트에서 준공 단계 손실이 각각 405억원, 240억원 반영되었고 대우건설 해외 사업 중 수익성이 높은 이라크와 리비아는 현재 정정 불안으로 인해 매출인식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라크와 리비아에서 올해 계획했던 매출액은 약 3천억원인데 최근 현지 상황을 감안할 때 하반기 해외 매출액은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해 주택 관련 손실을 대규모 반영한 후 주택사업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었고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발표로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가 크다며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의 현재 주가는 부동산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2014년 기준 PER은 18.8배, PBR은 1.4배 수준이고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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