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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부동산 여론…문대통령 국정 지지율 7주째 하락 46%

성난 부동산 여론…문대통령 국정 지지율 7주째 하락 46%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20.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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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부동산 여론…문대통령 국정 지지율 7주째 하락 46%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째 하락해 4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지난주(47%)보다 1%포인트(p) 하락한 4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3%로 지난주(44%)보다 1% 하락했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률 46%는 지난 3월1주(44%) 이후 넉 달 만에 최저치다. 긍정률과 부정률 격차는 지난주부터 40% 중반을 기록해 3%p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Δ18~29세(이하 '20대') 36% 대 42% Δ30대 53% 대 39% Δ40대 59% 대 35% Δ50대 46% 대 46% Δ60대 이상 39% 대 48%다. 전반적인 평가는 지난주와 비슷하지만 직무 긍정률 기준으로 남성(45%→47%)보다 여성(50%→44%), 20대(46%→36%)에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컸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2%가 부정적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7%, 부정 46%).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3%)가 1위를 차지했고,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 확대'(이상 5%)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11%), '북한 관계'(6%) 등을 꼽았다. 지난주부터 부동산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40%)보다 2%p 떨어진 38%를 기록했다. 이어 무당층 27%, 미래통합당 21%,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다.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9%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2%, 미래통합당 15% 등이며, 32%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4%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38%→25%)와 대통령 직무 긍정률(51%→37%) 변화가 두드러진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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