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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는 없는 구조

한전KPS,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는 없는 구조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5.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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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PS 최외근 사장

메리츠종금증권은 한전KPS(05160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3,459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16 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4 분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및 임금인상소급분 약 130 억원이 반영되었음에도 기타 복리후생비 및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인건비 및 비용통제의 효율성을 여실히 보여준 실적으로 판단했다.
한편 2015년에는 요르단 및 우루과이에서 정비수입이 발생하고, UAE 원전 1 호기부터 시운전 매출이 발생할 전망으로 해외 정비 관련 매출액이 2014년대비 천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액 성장세가 2015년 이후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한전 KPS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전KPS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3643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721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일환으로 공기업 비용감축 효과가 있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4분기 실적에는 인건비 항목에 영향을 주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임금정산이 반영되면서 다소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통상임금소송 우려도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전날 한전KPS 주가는 통상임금소송 관련 영향으로 5.1%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임금소송 금액은 360억원으로 동사 연간 이익의 약 15% 규모로 4분기 실적이 변동될 수 있다"면서도 "공공기관 방만경영 문제가 화두가 되어온 현 시점에서 동사가 전액 패소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인다"면서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고 해외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이자 준공기업인 한전 KPS가 배당 확대를 장려중인 정부 정책을 따를 것이란 설명이다. 한전KPS는 순현금을 180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고 이익잉여금은 증가하고 있다.
해외매출의 경우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시운전 매출과 요르단 알 마나커 경상정비 매출, 인도와 우루과이 등에서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한전KPS의 "길게 보면 현 주가는 매력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0,000원을 내놓았다.
신지윤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KT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KT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4년1월 7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0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KT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0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DB대우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최근 단기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전KPS 주가는 두 달간 13% 하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연말 배당락과 차익 실현 물량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과 4분기 실적 악화 우려 등이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이런 요인들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본다"며 "국내 발전설비 증설에 따른 경상정비 물량 확대 전망이 유효하고, 올해부터 요르단과 UAE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감소한 703억원으로 컨센서스인 69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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