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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20.09.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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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2구역 재개발에 따라 총 5050가구의 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되고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가구(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44개소(준공 완료 사업 포함)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다.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에 약 1만5000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이다. 연장 길이는 총 4.2㎞며 2014년 착공돼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도 향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도 내년부터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부터 서인천IC를 지나 신월IC까지 해당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용현동~서인천IC 구간 총 10.45㎞가 일반도로로 전환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천초등학교가 있고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단위세대 공간 계획(59㎡C, 67㎡A, 67㎡B, 84㎡A, 84㎡B 해당)이 가능하다. 4베이 맞통풍 평면(67㎡이상)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작은 도서관, 오픈 도서관, 독서실, 방과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구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도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실내놀이터 및 그린카페(실내 온실)도 조성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세대 내부의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도 유지해준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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