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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인기 지역' 하남, 올해 전셋값 13.3% ↑…경기 내 1위

'3기신도시 인기 지역' 하남, 올해 전셋값 13.3% ↑…경기 내 1위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20.09.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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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인기 지역' 하남, 올해 전셋값 13.3% ↑…경기 내 1위

3기 신도시 가운데 관심이 가장 높은 경기 하남의 전셋값이 올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13.3% 올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남에 이어 용인이 11.1%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 밖에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있는 고양(5.2%)도 경기 평균(4.9%)보다 높았다.

반면 과천은 7.9% 하락했다. 푸르지오써밋 등 새 아파트 입주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거주요건 충족을 위한 이주 수요는 과천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 증감률은 과천이 6.2%로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포와 하남이 4.9%씩 뒤를 이었다.

직방은 "과천은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꾸준하게 관심을 받는 곳"이라며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청약과 분양 예정인 과천지구 등을 공략하기 위해 이주가 이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3기 신도시 지역인 남양주와 고양도 지난해 말보다 인구 수가 소폭 증가했다. 인천과 부천은 인구 유입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3기 신도시나 사전청약이 예정된 곳에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기회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본 청약까지 최대 2년 이상 거주의무 기간을 채워야 하므로 내년 사전청약 노린다면 올해에는 대상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함 랩장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직주 근접한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교통 등 인프라도 함께 잘 조성돼야 성공적인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급 정책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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