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연구원, 양승조-한완상 ‘팬데믹 시대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 개최

충남연구원, 양승조-한완상 ‘팬데믹 시대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 개최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21.03.05 10:1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연구원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해 국민대 정관용 교수의 진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을 가졌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을 가졌다.

충남연구원이 수행 중인 ‘충청남도 그랜드비전 연구’의 하나로 열린 이번 대담은 정관용 국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변화와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면서 우한 교민 입국을 두고 많은 갈등이 있었던 게 생각난다”면서 “그 당시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렵고 당혹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산시 주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무사히 이겨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베트남전에서 사망한 미군은 4년간 약 5만명이었는데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은 1년 사이 50만명을 넘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팬데믹 시대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도 점점 변화한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절대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도 중요하지만 연대와 희생의 자발적 동참이 관건인데, 우리는 일명 K방역으로 잘 대처하며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시대 희망의 리더십을 묻자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체 의식과 희생정신은 우리 국민을 존경하고 감사해야 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비록 팬데믹 시대에 헤쳐나가야 할 고난과 역경이 산적해있지만 더 행복한 충남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화력발전소 폐쇄를 중심으로 한 탈석탄과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등 자연환경의 회복과 공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위축과 일자리 부족 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기금 조성, 대체에너지 전환 등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이제는 인간끼리 싸울 이유가 없다. 온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긴다는 보장이 없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위기 경각심을 갖고 남북관계를 조속히 회복해 보건협력체제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라는 희망의 리더십은 △고립된 북한의 정상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하나 된 한반도의 위상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충남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2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