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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 스마트 시티 ‘네옴’ 건설관리 용역 수주

한미글로벌, 사우디 스마트 시티 ‘네옴’ 건설관리 용역 수주

  • 기자명 김동준
  • 입력 2021.06.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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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네옴(Neom) 스마트시티’ 관련 용역을 수주했다. 사우디 북서부에 지어질 네옴 시티는 서울의 43배 규모의 첨단 신도시로 사우디가 경기 부양을 위해 총 사업비 약 50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1일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네옴 더 라인’은 네옴의 핵심 거점으로 170km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거주 구역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의 에코 시티이며, 교통수단 및 각종 인프라는 지하에 조성된다.

수주액은 약 26억원으로 한미글로벌은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은 예비용역의 성격이 크며 향후 본격적인 용역의 규모는 수천억원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년간 쌓아온 한미글로벌의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미글로벌은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현재까지 20여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사우디 연금관리공단(PPA)의 중앙 IT센터와 연구동 등의 복합시설인 ITCC(Information Technology Communication Complex)의 총괄건설사업관리를 수행했고 여의도의 2.4배 부지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알 웨디안(Al Wedyan)의 총괄프로그램관리를 맡았으며 현재는 메카 지역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 재개발 사업인 자발 오마르(Jabal Oma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히 축적해온 한미글로벌의 탁월한 건설프로젝트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가 한국 건설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네옴 시티 프로젝트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팀 코리아 개념으로 진출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9개국에서 초고층 빌딩,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 재개발·재건축, 친환경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 프리콘(Precon) 등 선진 기법을 도입해 건설사업관리(PM)를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세계 9위의 PM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언론연락처:한미글로벌 홍보대행 KPR 하홍일 AE 02-3406-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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