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전선, 호반그룹으로 편입 후 첫 투자 ‘광케이블 사업’ 본격 시동

대한전선, 호반그룹으로 편입 후 첫 투자 ‘광케이블 사업’ 본격 시동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21.08.04 10:3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샘플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f.km(파이버 킬로미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미국과 아시아,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M-TEC은 아프리카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광케이블은 초고속, 대용량 인터넷 증가 및 5G 인프라 확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세계 광케이블 시장 규모는 올해 약 62억달러에서 2025년 약 80억달러로, 6.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북미, 유럽의 수요가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다. 국내 광케이블 도입률이 80%에 달하는 것에 비해 미국 17%, 영국 3.9% 등 북미 및 서유럽의 도입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2012년까지 광케이블 사업을 선도해 왔던 만큼 기존에 확보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신 케이블의 양 축인 동통신과 광통신이 모두 가능한 종합 통신케이블 업체로서 광케이블의 주요 수요처가 될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언론연락처:대한전선 홍보팀 박보라 팀장 02-316-935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