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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위해 유관 기업과 사업 경험 공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위해 유관 기업과 사업 경험 공유 워크숍’ 개최

  • 기자명 김동준
  • 입력 2021.1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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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한전 사업총괄 부사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 사업 사례 공유 워크숍’을 23일에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 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 단지의 개발·건설·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 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이종환 사업총괄 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 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 국내 해상풍력 관련 40여 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서남해 실증사업

60MW 서남해 실증 사업은 현행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단지로 개발 6년(2011년 11월∼2017년 4월), 건설 3년(2017년 5월∼2020년 1월)의 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종합 준공 후 2년간의 운영 경험이 축적된 사업이다.

발전기는 두산중공업, 타워는 동국S&C, 블레이드는 휴먼컴퍼지트가 제작·공급하고 터빈 및 기초 구조물은 현대건설이 시공해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저변을 넓혔다. 한전이 발전소 내·외부망 및 계통 연계를 주관하고, 해상변전소는 현대스틸산업이 제작·설치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기술력이 총집합됐다.

실증 단지는 풍속이 낮은 국내 환경에 맞춰 이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름이 34%(기존 100m→134m) 증가한 탄소 섬유 블레이드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신기술인 석션 버킷을 적용한 기초 구조물 1기를 설치해 실증단지를 통해 시공 경험 및 운영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사업 초 어업 활동 지장을 이유로 한 반대 여론도 있었으나, 단지 내 선박 통행을 허가하고 민관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소통한 결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약 2시간에 걸쳐 △기술 △인허가 △인증 △주민 수용성 △보험 △금융 등 사업 개발 및 운영 모든 분야에 참가한 담당자들이 세부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해상풍력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서남해 실증 단지와 인근 고창 전력 시험 센터에서 여러 기업이 터빈·블레이드 등 다양한 설비를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증 단지 테스트 베드 운영 계획’이 논의된다.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이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전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실무 협의회 정례 개최, BIXPO 해상풍력 홍보관 운영, 해상풍력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추진 기업과 정보 공유에 앞장서 왔으며,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축적된 사업 경험을 국내 기업과 공유하고자 한다.

언론연락처:한국전력 커뮤니케이션실 조성준 차장 061-345-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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