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P/Parsons Brinckerhoff Korea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15 Top 20 Non-US in Total Global CM/PM Fees’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로는 삼우씨엠건축사무소(13위), 한미글로벌(17위)이 그 뒤를 이었다.
WSP/Parsons Brinckerhoff는 또한 ‘2015 세계 225대 설계회사(The 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서도 지난해보다 8 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되어 대한민국 건설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였다. 국내 업체로는 현대엔지니어링(26위), SK E&C(57위), 한전기술(84위)이 그 뒤를 이어 랭크되었다.
WSP/Parsons Brinckerhoff는 WSP와 Parsons Brinckerhoff가 합병된 기업으로 세계 선두의 엔지니어링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전 세계 40개국에 걸쳐 500개 이상의 지사에 34,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아시아 지역 대한민국 지사 대표이사로 새롭게 임명된 박상욱 사장은 초고층, 특급 호텔, 대형 상업시설에 특화된 고급 엔지니어링 역량을 전 세계 40개국 Global Operation과 공조하여 대한민국 건설시장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및 건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고급 건설시장 영역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WSP/Parsons Brinckerhoff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한 구조설계, 산업시설 및 전기설비 엔지니어링, 친환경 등의 기술을 한국지사에 이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국내 우수 인력을 WSP/PB Global에 배치하여 해외수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과 국내·해외 고용 창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인력은 200명이다. WSP/Parsons Brinckerhoff는 전문인력 양성에 투자하여 향후 1,000명 수준의 전문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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