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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분양가, 5년새 3배 올랐다
  • 김유진
  • news@dailypress.co.kr
  • 승인 2022.05.11 10:11
© 뉴스1


 서울 강남 오피스텔 분양가가 5년 만에 3배 가까이 올랐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부동산R114의 오피스텔 분양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강남구서 분양한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5468만원으로 2016년 1843만원보다 2.96배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강남구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수준이었다. 2017~2019년 사이 2000만원대를 유지하다 2020년 들어 급등, 5000만원대를 넘어섰다.

오피스텔 분양가 상승폭은 아파트보다 월등히 높았다.

강남구의 마지막 아파트 분양은 2020년이다. 당시 대치동 대치푸르지오 써밋,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개포동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 평균 분양가는 3.3㎡당 4801만원이다.

이는 2016년 평균 분양가 3914만원보다 1.22배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분양가 상승폭 2.96배보다 절반 이하 수준이다.

부동산인포는 오피스텔의 분양가 급등 배경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과 아파트 공급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이후 강남 새 아파트 공급이 끊긴 가운데 비교적 공급이 원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쏠렸다. 오피스텔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고급화 전략을 택한 고가 오피스텔이 아파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이 2년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을 만큼 고가 오피스텔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라며 "땅값, 자재값, 인건비 등이 일제히 폭등하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피스텔의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도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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