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포럼 포스터(국토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김덕례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해당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년 맞춤형 주택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김준형 명지대 교수가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 제작법',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이 '청년 가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주거여건 변화와 시사점', 김도연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주택의 공공지원 운영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근용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Δ김경철 LH소셜마켓추진단 단장 Δ이현정 충북대 교수 Δ임덕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Δ장용동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공동상임대표 Δ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참여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kyj@dailyco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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