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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빗물이용시설 신기술 개발…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진출

가든프로젝트, 빗물이용시설 신기술 개발…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진출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6.08.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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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Gold(석유)의 시대에서 Blue-Gold(빗물)의 시대로

▲ 가든프로젝트 빗물이용시스템 전개도(사진제공: 가든프로젝트)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빗물이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청소용수, 조경용수에 머물렀던 빗물의 이용범위가 먹는 물 수준의 수질기준을 충족함으로써 광범위한 생활용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내 도시의 인구감소, 산업침체 등 쇠퇴가 심화됨에 따라, 도시재생에 대한 국가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2014년,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2015년, 부산·청주·천안 도시재생 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2016년, 달동네·쪽방촌 등 22곳 선정 재생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한 전국적 확산을 위해 법·제도정비와 더불어 선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새뜰마을 조성사업의 주요내용은 산간 달동네에 산사태, 우수범람 방지를 위한 재해방지시설을 집중 지원하고, 주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는 긴급 집수리와 함께 공·폐가 등을 활용한 공동 홈 등 임대주택 조성, 공동화장실·빨래방의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이다. 이렇듯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거환경개선과 생활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때, 수돗물을 대체하는 주요 생활용수로 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빗물이용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이용시스템은 4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되는데, 1단계는 조경용수, 2단계는 청소용수, 3단계는 중수도, 4단계는 빗물을 수집, 여과, 저장 후 2차 여과, 자외선살균, 정수시스템을 도입하여 생활용수 전반에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이미 1~2단계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 개발하게 된 기술은 3단계 자외선 살균시스템 도입과 4단계 정수시스템 도입이 핵심기술이라고 한다.

◇빗물이용시스템이 갖고 있는 특징

첫째, 0.2톤 소용량에서 100톤 이상 대용량까지 설치가 가능
둘째, 주택, 아파트, 학교 등 개별 건축물에서 마을단위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에 적용가능
셋째, 고정형이 아닌 이동형
넷째, H.D.P.E 내부용기와 철재구조, 목재마감으로 외관이 친환경적
다섯째, 모듈형 프리캐스트(Precast) 방식으로 작업시간과 비용을 절감

박경복 대표(조경학박사)는 “20세기가 석유(Black-Gold)의 시대였다면, 21세기 이후는 빗물(Blue-Gold)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환경문제가 국제적인 이슈가 되었고, 산업구조가 산업혁명시대를 지나 에코, 바이오혁명시대로 진입했으며, 1차 산업 위주에서 IT·지식기반의 6차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고,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차원에서 기후변화 환경의제를 국가발전의제로 격상 시켰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851백만톤) 대비 37%에 해당하는 1억톤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서를 UN에 제출한 점과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발표한‘OECD 환경전망 2050’에서 대한민국을 가용 수자원 대비 물 수요의 비율이 40%를 넘는 물 스트레스국가로 분류하고 있음을 주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가든프로젝트 개요

(주)가든프로젝트는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서 박경복 대표가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가든프로젝트는 산림형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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