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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탐방건물 설계·시공했던 건축가 재능기부 참여
   
▲ 2017년 3월 신광여고 학생 12명이 서울드래곤시티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피디언]용산구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건축가와 함께하는 서울 건축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지는 ▲서우재(4월) ▲안중근의사기념관(5월)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6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9월) ▲동서식품 사옥,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10월) ▲용산민자역사(11월)다.

구는 탐방지 선정과 참여학교 및 강사 섭외, 공용차량 지원, 단체보험 가입 등 일련의 절차로 ‘알차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한다.

해당 건물을 직접 설계·시공했던 건축가가 참여, 재능기부 방식으로 탐방지의 건축 내력에서부터 관련 법령, 시공 및 인허가 절차까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남동에 위치한 ‘서우재’(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7-6)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린다. 해당 건물로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받은 이재성 지음재 아키텍츠 대표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성여중생 17명이 참여,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가와 대화를 나눈다. 건축모형 제작도 체험할 수 있다.

내달 2차 탐방은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기념관은 2010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명하다. 디림 건축사사무소 김선현 건축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6월 탐방은 학생들에게 실제 건축이 이뤄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롯데건설 신기준 공사팀장이 학생들을 안내한다.

구는 건축가를 희망하는 여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이번 탐방에 남·여 학교를 각 3회씩 번갈아가며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정식 명칭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여행’이다. 구청장 공약 ‘365교육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구는 6회에 걸쳐 서울드래곤시티 공사 현장,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등을 방문, 참가 학생 8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학생 진로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도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건축 분야 직업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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