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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터미널조성-전통시장활성화“두 마리 토끼 잡는다”문화시설 유치와 주차타워 조성…중국관광객 유치대책 마련도
   
▲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차량정체가 심한 모습
[피디언]서산시가 복합터미널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외·고속버스가 운행되는 복합터미널 조성과 동시에 동부전통시장과 해미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는 것.

시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과 우량기업의 입주로 국제물류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현재의 열악한 터미널은 맞지 않는다고 보고 복합터미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버스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은 한계치에 도달했고, 사고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미 오래 전부터 터미널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1월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맞물려 복합터미널 조성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근 시장의 상권 위축을 이유로 일부에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시는 오히려 내수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동부전통시장이 국내외 수요까지 아우르는 국제시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호기로 판단, 단계별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실제로 시는 지역상권 위축의 목소리에 대해 대안 없이 터미널을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기존 터미널은 시내버스 환승터미널로 존치시키고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 유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주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한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서산을 방문할 중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1인당 3천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고, 이에 대한 여행상품 개발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해미시장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계획수립과 기반조성에서부터 복합터미널 조성까지는 5년에서 8년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터미널 조성은 지역시장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국제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라며 “서산시의 위상과 미래를 위해 주변지역 상인은 물론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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