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초등·중학생 대상 과학자의 꿈을 키워보는'보건환경체험교실' 운영

2019-02-15     노규현
▲ 부산광역시
[일간건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건·환경·동물 분야에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매월 1~3회, 1회당 20명 내외를 접수받아 총 20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로 하면 된다.

미생물교실 식품교실, 약품교실, 화장품 만들기, 수질교실 알아보기, 대기교실 수의사교실 총 6개 과정이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실습을 통한 실험 이외에도 각 팀별 실험실, 대기측정차량 등을 둘러보는 현장 견학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지역 보건·환경·동물 분야의 특화된 전문 연구원으로, 이번 체험교실을 비롯한 실험실, 대기질 종합상황실, 대기질 이동측정차량 등 현장 견학이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 진로체험의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환경체험교실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부산학생꿈터’로 선정되어 진로체험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