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실시

2019-02-18     신예지
▲ 배드민턴 동아리 “강평배회”
[일간건설] 동작구가 다음달 6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평생학습 활동을 독려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회원 수 10명 이상으로 회원의 70% 이상이 동작구에 거주하고, 일정한 장소에서 주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악기연주, 언어 등 특정주제의 학습과 토론을 하는 평생학습동아리이다.

학교 소속 동아리 및 이익활동, 종교활동, 사교·친목 목적의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경우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심사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15개 내외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가능한 5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도 함께 공모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평생교육 관련 법인 또는 단체·시설이다.

공모주제는 구민의 사회적 활용,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프로그램, 구민의 여가활용과 인문소양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활동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동아리와 우수프로그램사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공모신청서와 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다음달 6일까지 교육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과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