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이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사업유형별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SH공사는 5개 분야 전반에서 점수가 향상됐다. 특히 전년도 최저점
국토안전관리원은 18일 건설 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 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지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이 최근 유동성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이 고조됨에 따라 조합원 부실 현황, 보증금 청구 및 지급 증가 등 채권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전문조합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본부 임원 및 팀장, 전국 지점장 등 관리자급 임직원을 모두 소집하여 회의를 열 예정이다.전문조합 본부 및 지점의 관리자급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은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취임 이후 처음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상지는 신용산역,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는 곳이며,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 왔다. 이후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주요 변경 사항은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추가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 계획 변경과 건축물 높이 및 용적률 계획에 대한 변경으로, 공동주택 999세대(기존
대우건설(047040)이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 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0일 체결된 이 약정을 보면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추어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ABK는 1967년 설립 이후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운정신도시대우케이원제18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파주 운정3지구에 552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2월 착공했으며, 2025년 11월 임차인 모집 후 2026년 6월 임대개시 예정이다.해당 주택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1017번지(운정3지구 A8BL) 일대는 운정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3박자를 갖춘 주거단지 거듭나게 됐다.파주운정3지구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GTX-A노선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후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18일 오후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공공과 민간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과 관련한 대통령 주재 민생 토론회의 후속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세미나(2월 7일)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의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방안’과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있으며, 면적은 4667.6㎡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이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LH
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공식 서포터즈인 홈뮤즈 3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홈뮤즈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브랜드 서포터즈다.지난해 진행된 홈뮤즈 2기 활동에서는 KCC글라스 공장 견학, 인테리어 시공 현장 방문,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품질 실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제작된 100여 건의 SNS 콘텐츠는 166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홈씨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에선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소개한다.LH가 이달부터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이며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 4000가구에 달한다.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1필지, 123만㎡ △지방권 24필지, 71만㎡이고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이달 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부분 개통을 앞둔 가운데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현장점검에 나섰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오후 3시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역사(동탄역·성남역·수서역)를 차례대로 방문해 역사별 주요 이동동선, 안내 체계, 치안대책 등을 점검하고, GTX 열차에 탑승해 운행 안전성 및 품질 등 개통준비 상황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관문인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해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
서울시는 지난 5일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신청한 강남구 3곳 모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앞서 시는 주민 갈등 여부, 투기수요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실현성이 높은 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번 3곳 모두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이번 모아타운 대상지로 신청한 3곳은 △강남구 삼성2동 △개포4동 △역삼2동 등이다.시는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정하지 않다고
대기업 집단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폭이 2년 만에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액으로 따지면 23조8000억 원이 넘는다. 대기업 건설사 중 채무보증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중흥건설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 집단 중 2021~2023년 말 사이 발주처·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의 106개 계열 건설사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2년 새 채무 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38곳으로 나타났다. 증가액은 23조8416억 원으로 집계됐다. 변동이 없는 곳은 12곳, 줄어든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LH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활용하기 위해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공법의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선정 계획 대비 공사 건수는 104%, 선정 건수는 137% 증가한 수준이다.LH는 투명하고 공정한 자재·공법 선정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공간·건축 부문에서 가든베일리·그린 캐스케이드 등 2개 출품작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두 출품작은 모두 네이처갤러리를 처음 적용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설치된 조경시설이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지난 2016년 만들어졌으며 총 35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올해는 전 세계 25개국·106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48개의 작
서울 곳곳에서 시공사와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또다시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에 나서는 조합도 있습니다. 시공사를 다시 구하려면 조합 입장에선 그만큼 사업 지연 및 이자가 늘어날 수 있음에도 해지에 나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과거에는 통상 시공사 계약 해지는 소위 '1군'으로 시공사를 교체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대부분 '공사비 인상'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1군 브랜드에서 하위 브랜드로 급을 낮춰 공사비를 아끼려는 조합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최근 홍제3구역은 이사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동신대학교와 전문건설사업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현장의 안정적 인력수급 및 우수 외국인 전문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내국인력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부진으로 인한 건설업 인력난 해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과 전문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9일 서울에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Saad Ahmad Al Muhannadi)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만나 모듈러 등 첨단 건설 신기술 등 한-카타르간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작년 10월 한-카타르 정상외교 성과인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9월 GICC 기간 방한에 이어 두 번째 방한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공공사업청은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 알부스탄 도로확장 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의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몽촌토성역세권(방이동 56-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인접한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일대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이 조성된다.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5924㎡에 지하 6층~최고 27층(최고 높이 89m 이하) 규모 총 471세대(공공임대주택 149세대)로 상정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