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18일 경북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사업비는 1767억 원,
국내 주요 가구·인테리어 업체인 현대리바트(079430)가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5일 박세라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조6392억 원, 영업이익은 16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는 핵심은 B2B 악성 재고 해소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2022년부터 B2C 가구 부문의 급격한 외형 축소(2022년 -9.1%·2023년 -3.3%)에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집테리어 사업 확장의 삼중고로 2년 연속
쌍용건설은 지난달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2주간 총 3000여명이 접수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이 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의 치열한 입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으로,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서우석 HR팀 부장은 "이번 접수 결과는 최근
KCC(002380)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KCC 반딧불 하우스가 200가구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KCC는 서초구와 손잡고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 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했다.매년 서초구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 환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14일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 플랫폼이다.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 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다.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했으며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 래미안 원베일리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이날
대한전선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
14일 현대건설(000720)은 윤영준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업지를 둘러본 윤 사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대표이사가 사업지에 방문한 것은 해당
노루페인트(090350)는 아파트 재도장 시즌을 맞아 '3D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현장 기초자료 검토, 소비자 요구사항 체크, 컬러와 디자인 제안, 도장 후 A/S까지 아파트 재도장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색채 시뮬레이션을 통해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그래픽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파트의 전면부와 후면부 등을 3D동영상과 가상 공간에서 확대·축소·회전을 통해 다각도로 확인 가능하다"며 "실제 아파트 모델링으로 입체적인 형태와
현대건설(000720)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글렌몬트디앤디)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글렌몬트디앤디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 글렌몬트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조 300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누빈(Nuveen)의 자회사로, 청정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업계 선구자다. 특히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풍력, 태양광 등 113개 이상의 청정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EU 전역에서 총 6.7GW의 에너지를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대우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체결한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이다.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까지 맡
DL건설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드러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또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작년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경남 진주·경북 경산 및 전남 순천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3월 4일~3월 15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2023년 4월 27일)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4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
대한전선이 HVDC 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2120평)에 조성되며,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대한전선은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1년 이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1]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SK에코플랜트(003340)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 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 능력 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 능력 시험은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이 시험을 통과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이 프로그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
한샘(009240)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서 부엌·욕실·수납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코리아빌드에는 40개의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이 부스에 참여해 전시와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25㎡(약 68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서재형 부엌 '유로300 오리진' △클래식 스타일의 욕실 '프리모 화이트' 등을 선보인다.맞춤형 인테리어 상담도 제공한다. 홈 인테리어 전문가 RD(리하우스 디자이너)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 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50여개 협력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 안전,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최우수상 5개 사에는 총 4500만 원, 우수상 7개 사에는 총
대방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유럽여자 골프투어 대회 ‘사우디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자사 골프단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인 이소미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의 김민선7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회는 사우디 리야드GC(파72)에서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유럽 여자프로골프투어(LET)다.사우디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며,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66억6000만원)다. 이소미·김민선7에 동계 훈련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는 게 대방건설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