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신현우 기자 대담=김희준 건설부동산부 = “쓸데없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리는 건 의미가 없지만 현실화는 필요합니다. 안전 확보가 필요한 터널·교량 유지·보수 등을 위해 적정한 수준으로 통행료가 책정돼야 합니다. 해외 사업은 국내 고속도로 건설 물량 축소 등 녹록지 않은 대외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 함 사장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힘썼다. 통행료 현실화를 고민하면서 해외 수주 확대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도공 혁신 과제인 ‘미래 도약 50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고 이제 지구 열대화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폭우 그리고 산불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기후위기의 우려 속에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미래가 결정지어질 시기라고 보고 있다.탄소 배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건축물 신축과 운영관리의 해결책이 관건이다.유럽과 미국은 2018년부터 신축공공건물에 대해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정책을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5
인류문명사에서 불은 인간생활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재앙의 불씨가 되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13년~’22년) 발생한 화재가 연평균 4만 1,257건이며, 매년 평균적으로 317명이 사망하고 1,969명이 화상이나 유독가스로 상해를 입고 있다.더욱이 전기차는 39만여 대로 늘어나고 e-모빌리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신종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신속히 진압할 수
제주은행은 그동안 고객 불만 사항과 비리, 문제점으로 인해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가장 큰 문제는 고객 불만 사항이다. 제주은행은 고객 불만이 많기로 악명이 높았으며, 고객 불만 사항 처리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주은행은 직원들의 비리와 부패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횡령과 배임, 불법 대출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켰다.제주은행은 비리로 얼룩진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 직원들의 비리로 인해 수차례 적발된 바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14년 발생한 직원들의 금품 수수 및 불법 대출 사건이다. 이런
정부투자 기관 홍보실장과 CEO의 불통을 고발 합니다 데스크 칼럼 - 국회일보 조찬우 편집국장 - 대통령도 기자들 앞에서 성과와 실적을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공복을 먹고사는 공공기관과 공기업들이 기자의 질문을 무시하거나 기자의 홍보실 컨텍 조차 무시하고 비웃는 행동까지 하고 있어 국민과의 소통에 심각한 폐해를 주고 있다.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언론을 대하는 마인드가 국민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심증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편집국장이 직접 홍보실장 한테 연락을 해도 전화를 일부러 피하는 것도 모자
"2차전지의 원자재 생산과 가공, 완성품, 재활용 및 재사용이 새만금에서 모두 이뤄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꿈꾸는 미래다. 새만금을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특구로 만들어 일자리가 몰리고 관련 기업이 자연스레 모여드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청장의 구상은 먼 미래의 일 만은 아니다.◇2차전지 특구로 새만금 세일즈 돌파구…"매립예정지도 사전예약 인기"2차전지의 완성품을 만드는 기업만 제외하고는 다른 기업은 모두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물론 이 모든 일이 저절로 이뤄지진 않았다. 김 청장은 이
"우리 업과 관련있는 일본·유럽 기업에 대한 투자 또는 M&A(인수·합병)를 추진하겠습니다."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인적분할 임시 주주총회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인적분할 안건 통과시 지주사 산하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을 설립해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 부회장은 "자본금 100억으로 시작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CVC를 1년 내로 설립하거나 이미 설립된 CVC를 인수하는 방법이 있다. 이미 시장에 나온 매물도 있다"며 신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