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015760)는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하고 태양광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이다.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한전은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
대구에서도 건설사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포함해 올해 들어 4월까지 총 10곳의 건설사가 쓰러졌다. 이는 2019년 이후 최대치다.폐업 건설사는 지난해보다 12% 이상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중동발(發) 리스크로 건설 경기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경고했다.29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올해 1~4월 누적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10곳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곳)보다 2배 증가한 것이자 지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창신대는 부영그룹의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혜택 외에도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 연계 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운영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학생 친화적 입시 전략의 결과 등으로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첨단 분야의 디지털도시건설학과 보건 분야의 보건안전학과 및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했다.부영그룹은 '교육
제일건설이 올해 1분기 안전보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024년 1분기 안전보건 종합평가는 2024년 3월 한 달간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13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설 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상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김경수 제일건설 CSO(안전대표이사)가 각 현장에 방문해 건설 현장의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또 현장 소장 및 근로자를 직접 만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전 현장에 걸쳐 안
중소벤처기업부가 고령화 시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창업 인정 기간을 최대 3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29일 중기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현문중답,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발표한 장기 중소기업 정책 방향이다. 현문중답은 현장이 묻고 중기벤처부가 답한다는 뜻으로, 오영주 장관의 '현장중심' 정책을 강조한 구문이다. ◇가업승계도 M&A 방식으로…中企 기준 개편 검토중소기업의 지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한중 경제협력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양걸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비징취안 CCIEE 이사장이 함께했다.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제4회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에서 나온 안건의 이행 상황 점검과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제5회 대화' 의제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CCIEE는 중국의 대표적 싱크탱크다. 중국 내 각 업계 최대의 국영·민간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제 이슈 연구, 국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총면적 약 1만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 사업 경험을 바탕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LS ELECTRIC(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Bande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Adulaziz Majed Alahmadi)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료들이 방문, 구자균 회장을 비롯한 LS일렉트릭 해외 사업 주요 임원들과 함께
경기 성남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외벽 방수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6분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5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이후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그는 지인 1명과 함께 외벽 방수 작업을 벌이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와 그의 지인은 각각 2층, 1층 외벽을 맡아 작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건설 현장 갈취‧폭력'과 '부실시공 및 건설부패'를 건설 현장 불법행위로 지정해 특별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이미 지난해 8월까지 약 9개월간 '건설 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해 48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하기도 했다.다만, 최근 건설 현장에서의 폭력행위가 점차 편법‧음성화될 조짐이 감지돼 △갈취 △채용‧장비사용 강요 △폭력 등 △불법 집회‧시위 △보복행위 등에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뇌물수수 △리베이트 △부실 시공‧자격증 대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5시19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다.1946년(호적상 1948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양농고,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다.1971년 행정고시(10회)로 입직한 후 1983년 교통부 수송조정과장으로 일하면서 고속철도(KTX) 타당성 용역을 담당했고, 건설교통부 국토계획국장·수송정책실장을 거쳐 1998∼2001년 철도청장으로 있으면서 경부고속철도(2004년 1단계 개통) 건설을 추진했다.고속철도 완공을 앞둔 2003년에는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1. 서울 동작구 상도동 내 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구역에 18세대로 이뤄진 빌라를 준공한 A건축주는 매달 이자만 2000만~3000만 원 가까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신통기획구역으로 지정되며 권리산정기준일이 지정됨에 따라 현금청산 대상이 되자, 준공 후에도 빌라 전체가 미분양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A건축주는 "위헌"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2. 서울 강북구 미아동 내 한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16세대로 이뤄진 빌라를 준공한 B건축주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B건축주는 약 40억 원의 대출을 받은 상황이라, 현재 매달 이자만 2
서울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하락이 지속되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하락이 발생한 자치구에서 급매물 등이 소진되거나 재건축이 탄력을 받으면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서울 아파트 가격은 당분간 큰 등락 없이 약보합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28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4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중랑구를 포함해 이른바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4개 구만 가격이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약 4만 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가구,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 927억 원이다.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향후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 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국가 선정기준은 우리 기업의 진출‧수주가 활발한 신시장, 전략 국가 및 중점협력국가 등이다.유망국가에 대한 현지 심층정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시장개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유망국가 심층 정보 고도화 사업'은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과 조세, 인허가 등 시장 정보 부족으로 현지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관련 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와 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새싹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000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벽화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그렸는데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또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구로...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등 총 3곳으로 3~4년 내 402세대 주택이 공급된다.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24%)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내 층
정기선 HD현대(267250) 부회장이 28~29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28일 HD현대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로, 글로벌 경제 현안과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을 논의한다.매년 동계(스위스 다보스)와 하계(중국 다롄·톈진) 두 차례 정기포럼과 특별 행사가 열린다. 세계경제포럼과 사우디 정부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회의는 정기포럼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다.회의에는 공공 및 민간 부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