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프레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형 건설사가 앞장서 미세먼지 배출을 자발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설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 사가 참여한다.협약에 참여한 11개 사는 건설업 시공능력 평가액 총계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날림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