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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자가' 늘고 '임차' 줄었다…한 집당 평균 7.9년 거주

지난해 주택 '자가' 늘고 '임차' 줄었다…한 집당 평균 7.9년 거주

  • 기자명 한영주 기자
  • 입력 2023.12.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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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지난해 국내 10가구 중 6가구는 '자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자가 보유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9년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국토부가 매년 국토연구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 전반을 파악하고 주택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표본조사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5만1000가구다.

◇지난해 전국 자가 가구 증가…임차 가구↓

지난해 전국 자가보유율은 전년(60.6%) 대비 0.7%포인트(p) 오른 61.3%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같은 기간 54.7%에서 55.8%로 상승했다. 광역시 등은 62.0%에서 62.8%로, 도지역 또한 69.0%에서 69.1%로 올랐다.

자가에 거주하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지난해 전국 기준 57.5%로 2021년(57.3%) 대비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1.3%에서 51.9% 상승했으나, 광역시 등은 58.6%에서 58.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지역은 65.9%에서 65.6%로 감소했다.

점유형태별로는 자가 가구는 증가하고 임차 가구는 감소했다. 자가 가구는 2021년 57.3%에서 지난해 57.5%로 소폭 늘었다. 임차 가구는 같은 기간 39.0%에서 38.8%로 감소했다. 지난해 무상은 3.7%로 집계됐다.

◇평균 거주기간, 자가 10.9년·임차 3.4년

지난해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9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6년, 광역시 등은 7.8년, 도지역은 10.0년이다. 자가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0.9년으로 임차가구(3.4년)에 비해 3배 이상 오래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 비율은 33.7%다. 점유형태에 따라 자가 가구는 18.1%, 임차가구(전세)는 55.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6.8%)이 광역시 등(33.4%), 도지역(28.9%)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물은 결과(복수응답)는 △시설이나 설비 상향(48.7%) △직주근접(30.2%) △주택마련을 위해(28.8%) 순이었다.

주택보유의식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89.6%가 '내 집을 보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88.9%)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가구 특성에 따라서는 가구주 나이가 만 19~34세인 청년가구의 주택보유의식이 81.4%에서 79.2%로 줄었다. 반면 신혼부부는 90.7%에서 92.0%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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