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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기업 파산은 과도한 부채 탓…재무건전성 높여야"

우오현 SM그룹 회장 "기업 파산은 과도한 부채 탓…재무건전성 높여야"

  • 기자명 한영주 기자
  • 입력 2024.0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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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제공)
(SM그룹 제공)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일 "불황기에 과도한 부채로 파산했던 기업들을 반면교사(反面敎師)삼아 재무구조를 보다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오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 때 잘나가던 기업들이 한 순간 파산하는 이유는 과도한 부채 때문이다. 대출의존도가 낮은 기업은 절대로 망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투자를 진행할 때 자기자본비율을 최소 35%에서 50%까지 확보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우 회장은 "SM그룹은 안팎으로 힘든 상황을 자주 맞이했지만, '사업분야가 넓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경영이 안정된다'는 SM그룹의 신념과 저력이 돋보인 한 해였다"며 "국제분쟁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영악재에서도 우리 그룹은 투자와 M&A를 지속해 재계 30위의 대기업집단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는 2024년 경영 방침으로는 '과감한 변화와 강한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저성장 장기화 대비 재무건전성 선제적 확보 △지속성장이 가능한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 △원가·판관비 절감으로 이익창출에 기여 △높은 도덕성과 주인의식 함양 등을 당부했다.

우 회장은 "2024년의 경영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남들이 고민할 때 나는 행동한다는 정신과 마음가짐으로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8년 삼라 창업 이래, 과감한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으로 명실상부 국내 재계순위 30위의 명성을 이룩해낸 SM그룹이 가진 도전의 DNA와 불광불급(不狂不及) 정신을 명심하고 맡은 과제들을 완수해 올해의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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