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도권 미분양 가파른 증가세, '1만가구'도 넘었다…43.3% 급증

수도권 미분양 가파른 증가세, '1만가구'도 넘었다…43.3% 급증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4.01.30 14:26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7.9% 늘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역시 1만857가구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착공·분양(승인)·준공(입주) 실적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5만7925가구) 대비 7.9%(4564가구) 증가한 6만2489가구다.

수도권은 1만31가구로 전월(6998가구) 대비 43.3%(3033가구) 증가했으며, 지방은 5만2458가구로 전월(5만927가구) 대비 3.0%(1531가구)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633가구로 전월(7634가구) 대비 13.1%, 85㎡ 이하는 5만3856가구로 전월(5만291가구) 대비 7.1%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857가구로 전월(1만465가구) 대비 3.7%(392가구) 증가했다. 다만 이는 10년 평균(1만4342가구, 2013년1월~2022년12월)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착공·분양(승인)·준공(입주) 실적은 회복세를 탔다.

12월 인허가실적은 전국 9만4420가구로 전월(2만553가구) 대비 359.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인허가는 6만453가구로 전월 대비 415.0%, 지방은 3만3967가구로 전월 대비 285.4%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 인허가는 9만1202가구로 전월 대비 457.2% 증가했으나, 비(非)아파트는 3218가구로 전월 대비 23.1%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8973가구로 전월(2만8783가구) 대비 35.4%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은 2만3478가구로 전월 대비 52.8%, 지방은 1만5495가구로 전월 대비 15.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착공은 3만6529가구로 전월 대비 43.7% 증가했으나, 비(非)아파트는 2444가구로 전월 대비 27.5% 줄었다.

분양(승인)은 2만8916가구로 전월(2만1392가구) 대비 35.2%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2만390가구로 전월 대비 94.8% 증가했고, 지방은 8526가구로 전월 대비 22.0% 감소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전월 대비 17.9% 증가, 임대주택은 전월 대비 54.4% 증가, 조합원분은 전월 대비 150.5% 늘었다.

준공실적은 준공은 3만3440가구로 전월(1만2015가구) 대비 178.3% 뛰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준공은 2만108가구로 전월 대비 174.8%, 지방은 1만3332가구로 전월 대비 183.8%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 준공은 3만67가구로 전월 대비 263.7% 증가했고, 비아파트는 3373가구로 전월 대비 10.0% 줄었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주택 매매량 '3만8036건' 하락세…전월 보다 16.2% 줄었다

12월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3만803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1월, 4만5415건) 대비 16.2% 감소했고, 전년 동월(2022년12월, 28,603건) 대비 33.0% 증가했다.

수도권(1만5083건)은 전월(1만8010건) 대비 16.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6% 증가했다. 지방(2만2953건)은 전월 대비 16.2%,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3%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2만6934건)는 전월 대비 17.9%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 47.8% 증가했다. 아파트 외(1만1102건)는 전월과 비교해 11.8%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뛰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140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1만1187건) 대비 0.1%, 전년 동월(21만1533건) 대비 0.1% 감소했다.

수도권(14만937건)은 전월 대비로도 전년 동월 대비로도 0.2% 감소했다. 지방(6만7373건)은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0.3%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10만9988건)는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아파트 외(10만1415건)는 전월 대비 1.3%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9만4211건)의 경우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1만7192건,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 대비 2.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