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도 구가 직접 운영해 관제 업무를 강화한다.
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폭행, 미아나 치매노인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해 위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한 고속검색 시스템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은 실종자를 찾는 데에 활용된다.
현재 6개 자치구가 서비스 연계되어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중인파밀집도 분석을 통해 축제 등 다중인파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선제적 예방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다중 인파 밀집도 분석시스템이 가능한 CCTV 16대 ▲도시 안전 데이터 분석시스템 기능의 CCTV 8대 등 총 24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올 1월 기준 CCTV 설치 장소는 2,209곳에 3,006대가 설치되어 있다.
구는 CCTV 확대 및 지능형 CCTV 설치를 위해 ‘24년 총 28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제센터 관제 인력도 구 직영으로 운영해 CCTV 모니터링 및 상황 발생 시 관제, 현장 출동 및 점검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실제 작년 10월에는 중계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사건을 발견하고 이동 동선을 추적해 절도 피혐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12월에는 4인조 차량 절도범을 모니터링해 인상착의 및 도주로 방향을 무전 전파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일조했다.
한편 구는 실시간 상황을 분석 및 전파,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활용해 전국 지자체 최초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재해에 대응한 ‘자율항행드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투자는 좀 과할 정도여야 한다”며 CCTV확대 설치와 더불어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구민의 생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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