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모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69개 단지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설물 보수·보강 및 기능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 5천만원 증액된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축, 경사로 난간, 외벽균열 등 안전성 개선사업을 중점 지원했다.
올해는 경로당, 놀이터,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까지 확대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은 각 사업비의 최대 30~80%까지 심사로 결정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안전을 더 촘촘히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THE 즐거운 우리 아파트’ 활성화 사업을 독려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지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는 소통·화합 친환경 실천 취미·문화 교실 교육·보육 이웃돕기·재능기부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원으로 단지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10개소를 선정한다.
이 외에도 직접 공동주택으로 찾아가 다채로운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중구문화재단의 뮤직퍼레이드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갈등관리, 찾아가는 세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주관으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화재 예방부터 화재 시 대피요령, 피난기구 사용법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구 내 공동주택 가구에‘설 명절 생활 정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응급 의료기관 및 약국, 무료입장이 가능한 문화시설, 주차장 정보와 쓰레기 배출일 등 연휴 기간에 꼭 필요한 ‘꿀팁’을 모아 전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집,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운 우리 동네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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