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따뜻한 온기와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서해노인전문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인 한아름공부방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에 파악해 마련한 각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설 내부에 출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물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수의 부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방문인 만큼 한분 한분 직접 만나 뵙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과 입소자분들을 비롯해 모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의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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