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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인터배터리서 급속충전 18분→15분 단축한 SF+ 배터리 공개

SK온, 인터배터리서 급속충전 18분→15분 단축한 SF+ 배터리 공개

  • 기자명 김유진 기자
  • 입력 2024.03.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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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의 어드밴스드 SF 배터리.(SK온 제공)
SK온의 어드밴스드 SF 배터리.(SK온 제공)

 

 SK온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SK온은 올해 '스피드 온'(Speed On)을 슬로건으로 부스를 꾸린다. 지난해는 '확장, 발전'의 뜻의 무브 온(Move On)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는데 올해는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에 걸맞게 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 어드밴스드 SF는 기존 SK온의 하이니켈 배터리(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고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제품이다.

보통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음극 저항이 높아져 충전 시간이 길어지지만 SK온은 특수 코팅 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낮추는 한편, 음극 정렬 공법으로 리튬이온의 이동경로를 단축해 이를 극복했다.

이와 함께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도 공개한다.

 

 

 

SK온의 '인터배터리 2024' 부스 조감도.(SK온 제공)
SK온의 '인터배터리 2024' 부스 조감도.(SK온 제공)

 

SK온의 '윈터 프로'(Winter Pro)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도 주요 전시품 중 하나다. LFP는 저온(마이너스 20도)에서 주행거리가 50~70% 급감하는 문제가 있는데 SK온은 저온에서 LFP 배터리의 충전 용량과 방전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6%, 10% 늘렸다.

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기술도 최초 공개한다.

ESS 모듈을 직·병렬로 이은 차세대 DC블록을 10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전시하고, 북미 ESS 화재 안전 인증을 받은 열 확산 방지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양극활물질 제조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잔류 리튬을 제거하는 '비수세 공정'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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