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구·인테리어 업체인 현대리바트(079430)가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박세라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조6392억 원, 영업이익은 16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는 핵심은 B2B 악성 재고 해소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부터 B2C 가구 부문의 급격한 외형 축소(2022년 -9.1%·2023년 -3.3%)에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집테리어 사업 확장의 삼중고로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며 "올해는 B2B 사업을 중심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빌트인 가구의 경우 계약 체결 시점과 실제 제품 납품에 시차가 약 2년 발생한다"며 "2021년 이전 낮은 단가에 체결한 제품을 훨씬 높은 단가에 납품하게 되면서 2022년부터 '원가 훼손'이 발생했다. 이러한 악성 수주잔고가 지난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올해부터 현대리바트 B2B 빌트인 가구 매출·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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