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날부터 29일까지 광주 북구·광산구 및 충북 청주·보은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18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광주 북구·광산구 및 충북 청주·보은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역별로는 △광주 북구 18~19일 △광주 광산구 20~22일 △충북 청주 25~27일 △충북 보은 28~29일 등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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