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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10조원 수출 달성 '총력'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10조원 수출 달성 '총력'

  • 기자명 조해림 기자
  • 입력 2024.03.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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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2027년까지 원전설비 10조 원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점검 차원에서 21일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이날 오후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전, 한수원 등 원전기업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한다.

전 세계 가동원전은 현재 415기이며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원전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신규원전 일괄수주뿐만 아니라 원전설비 수출이 블루오션이라는 인식아래 지난해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원전수출 지원 예산 확대(2022년 33억원→2023년 69억원→2024년 335억원), 원전수출 중점 공관(8개소)·무역관(10개소) 설치,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신설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총 105건, 4조86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 5년간 수출계약액이었던 6000억 원의 6배 이상에 달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달성한 수출 계약에는 3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사업과 단일 설비 역대 최대(2600억원)인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단품 기자재, 운영·정비 서비스, 소형모듈원전(SMR)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 2024년 5조 원, 2027년 10조 원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은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 규모가 크고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원전 개보수, 발전기 교체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규모는 작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설계, 교육·훈련, 진단·검사 등으로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원전수출보증 특별지원(1250억원),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확대, 원전수출특별전 개최, 중점무역관 추가지정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국내기업들이 수출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내 이집트·루마니아 기자재 수출계약 71개 품목·7700억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수출 의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원전설비 4조원 수출의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2027년 10조 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원팀이 되어 총력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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