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004370) 회장은 "올해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밀가루 가격 인하 등으로 정부가 가격 인하 압박을 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원부자재 한두가지 가격이 내리고 오른다고 해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쉽게 검토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에 제3공장을 검토한다고 했는데, 현재로 미국의 공장 부지, 인건비, 공장 건설 자재비 너무 올라 시간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수출이 좋아 유럽 쪽에 판매 법인을 설립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국내 생산 설비 증설에 있어서는 "국내 쪽에 저희 가진 공장이 5~6군데 있다"며 "2군데 정도, 평택, 포성, 부산 녹산에 있는 빈 부지에 수출 전용 라면 공장 세울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