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하나은행에 이어 농협은행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검토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ELS 배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하나은행은 20일 다가오는 이사회를 통해 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내놓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사별 자율배상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하나·농협 은행을 제외한 주요 은행들 역시 조만간 ELS 배상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또는 다음주 각 은행의 이사회나 주주총회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저희(당국)와 소통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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